34째주 : 2010321~28

Activity: 장애인 공동 주택 정기 방문

 

개요: 장애인 공동 주택 정기 방문

 

부활절을 맞이하여 영필단원과 함께 장애인 공동 주택 정기 방문을 해.

3 28, 매월 정기 방문하는 이번 발걸음에는 사진과 미니사진앨범(사진현상소의 증정품들) 그리고 곧 있을 부활절을 기념하여 먹거리를 들고 방문했다. 간호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필단원이 함께 했고 그녀의 조언에 기반하여(현지인들에게 빈혈이 많다라 하여 단백질 섭취를 충고함) 공동지급할 쌀과 우갈리 가루 각각 25kg, 외에 염소고기를 집집마다 2 kg씩 지급하였다. 그리고 집집마다 가족파악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서 가계도를 조사하고자 서식을 마련하여 집마다 건내주고 2주후 재방문을 약속하였다.

<>장애인 정기방문은,
     한국의 녹색여행동아리인 '캘커타 코코넛'(http://cafe.daum.net/calcuttacoconut)
     회원 몇분의 관심과 나눔, 기부금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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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선물로 가져갈 곡물을 단골시장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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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가족 근황을 좀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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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후 진흙 진창 상태인 공동주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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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방문마다 사진을 주게 되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다, 즐거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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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스와힐리어 실력이라도 웃으며 대화가 가능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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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가계도 작성을 부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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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방문 선물 나누기~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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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로 부부. 아저씨가 걷지를 못하고 잘 듣지를 못하신다.
아주머니는 알콜 중독과 무기력증을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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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로씨의 발...

33째주 : 2010315~21

Activity: 기관일반근무 , 지역대표 선출

 

개요: 기관상주하며근무

     지역대표회의에 앞서 탕가 지역대표 선출

 

기관 일반 근무

기관에 상주하면서 새 브로셔와 팜플렛 구성을 바꾸고 있다. 이전주의 워크샵의 내용을 기반으로 수정중이다. 간간히 기관동료들의 보고서작성 및 인터넷 사용등을 도와주거나 짧게 교육을 하기도 하는, 평범한 일주일을 보냈다.

 

The Project Korogwe Yakub Tayodea 방문

야쿱은 우연히 인터넷 까페에서 만난 현지 청년이다. 현재 코로게 지역에서 지역발전 활동가로 뛰고 있다. 주요 필드는 농업 분야. 그와 내가 서로의 활동사항과 기관정보를 교환하면서 그의 뛰어난 지식과 활동력, 그리고 눈부신 비젼과 의욕을 보았다. 이상적인 활동가 타입이며 그의 시선은 탄자니아 안팎을 두루 아우르고 있다. 이번주 어느날, 그가 탕가city에 잠시 와서 기관방문을 하고 싶어 해서 갑작스럽게 초대하였고 그와 기관직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로의 활동사항을 브리핑하면서 교차점을 찾을 수 있었고 서로에게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분들을 찾은 듯 하다.

야쿱은 The project Korogwe 산하에서 일하는데 사무소는 없고 활동가들의 에너지와 아이디어로 일을 진행하는 곳이다. 젊은 피를 가득 머금었다고나 할까. 그가 소개한 프로젝트들은 신선하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해 보인다. 국내/국외의 인재들을 모아서 아이디어를 만들고 그것을 실행하면서 더 나은 지역삶을 하나 둘씩 불어 놓고 있다.


농촌에 있는 사람들이 계속 도시로 갑니다. 도시엔 일거리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각 지역에는 가치가 큰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자원이 풍부하지요.

이것을 살려야지요. 그래야 합니다. 지역들이 살아야 해요.

 

그는 나를 비롯해서 기관, 그룹, 봉사자등을 가리지 않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들을

자신의 활동에 참여시키고자 틈틈히 헌팅을 하면서 다닌다. 그의 에너지에 탐복할 뿐이다.

(그와 기관사람들과 함께 찍은 유일한 한장의 사진을실수로 삭제해 버려서 몹시 아쉽다.

 하지만 그와 곧 다시 만날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The Project Korogwe> 홈페이지 :  www.theprojectkorogwe.com

           방문해 볼 가치가 있는 수준급의 홈페이지이다.

 

 

3 31, 지역대표회의가 탄자니아 사무소에서 열릴 예정.
탕가 지역대표 재선출 및 사무소 건의를 위한 모임이 3 20().

탄자니아 해외 사무소에서는 올해 3~4회 전체지역대표자회의를 열기로 했다. 첫 회의는 331. 각 지역별 대표가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지역별로 안건을 논의하여 회의석상에 올려놓게 될 것이다. 때문에 탕가 단원들이 모여 이를 위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대표를 다시 선출할 필요가 있어서 새 대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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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책자 제목
National Youth Development Policy

:: Ministry of labour, employment and youth development

 

<> 정책분야들 

[Policy issues and statements]

1.       Common definition of youth.

2.       Youth living under difficult conditions

3.       Mechanism to prepare youth to meet obligations in society

4.       Resources which create economic empowerment for youth development

5.       Youth in hazardous working environment

6.       Youth as the most infected by HIV/AIDS

7.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ICT) to youth

8.       Access to 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knowledge

9.       Youth and employment opportunities

10.   Youth participation and good governance

11.   The body to organize youth

12.   Youth and informal sector

13.   Regulatory framework for youth development

14.   Gender dimension in youth development

15.   Rights of youth

16.   Financial services delivery for poverty reduction

17.   Coverage of youth issues by Local Government and Regional Administration (LGRA) Structures

18.   Involvement of youth in agriculture and animal husbandry

19.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

20.   Arts and culture

21.   Communication and media

22.   Sports, games, leisure and outdoor activities

23.   Family life education and adolescent reproductive health

24.   Youth, education and training

25.   Special youth groups

26.   Volunteerism and youth development

27.   Health services for youth

28.   Youth and regional cooperation and globalization

29.   Youth with disabilities

33째주 : 201038~14

Activity: Workshop – The Tayodea’s footprint for last 5 years

 

개요: 기관워크샵 지난 5년의 기관 활동과 성장을 되돌아 보기

 

기관 특별 워크샵 기관 활동의 분석과 고찰(5년의 기간 되짚어 보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 이 워크샵은 기관의 지난 5년간의 활동을 분석,평가,활동 정립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진행은 MS Tanzania에서 파견된 탄자니아 현지인. 능수능란한 솜씨로 개인발표, 그룹토의 및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섞어가면서 6일의 긴 워크샵기간을 탄력있게 끌어갔다. 기관의 설립 목적와 비젼, 중점을 가치관, 구체적인 활동사항들을 이념에 맞게 분류화 하고 구성에 맞게 그 내용을 검증한다. 수준급의 이 워크샵엔 기관의 고문멤버, 기관장, 기관 전 직원이 참여한다. 오전 8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므로 사실상 기관 업무는 일주일동안 마비된 셈이긴 하지만 이 워크샵으로 고양된 직원들의 사기와 다짐, 새로운 아이디어구상의 시너지 효과가 컸으므로 유익함이 크다.

워크샵의 진행은 현지언어 80% , 영어 20% 였기때문에 나의 참여는 거의 참관 및 관찰 수준일 수 밖에 없었으나 기관안내 팜플렛을 재구성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매우 요긴하고도 뜻밖의 선물이 된 시간였다. 각 분과별 토의와 항목별 정리는 영어로 판서가 되었으므로 귀중한 자료가 된다.

 

아쉬운 점 언어로 인한 이해부족과 소통의 문제(현지어 진행),

            워크샵 일정과 자세한 공지를 숙지받지 못한 점

(혹은 내부적으론 무심히 간과한 점) 미리 미리 얘기해주지 않는 기관의

고질적인 습성은 참으로 답답하다.

 

전기 및 수도 공급에 장애 있어.

잔지바르 지역에 있었던 장기간( 4개월) 전기공급중단 상황이 조금씩 그 해결을 보고 있다. 부분적으로 전기가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 (전기가 없으면 물펌프 작동이 불가능해 물 공급이 안되고, 전기쿠커로 음식 조리를 하므로 먹거리에 장애가 무더위를 이겨낼 방법이 전무한 잔지바르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때, 거의 극도의 고단한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아뭏든 잔지바르의 희소식과 동시에 탄자니아의 많은 지역에 전기와 물 수급상태가 불안한 듯 하다. 부분적 정전은 수도 다르살람에도 , 여기 탕가에도 빈번하며 (3월 되면서 부쩍-! 늘었다) 몇일전엔 꼬박 하루동안 단수가 되기도 했고 여전히 안정화 되지는 못한듯.

덩치가 큰 이나라에 날로 에어콘/냉장고 및 각종 전기제품 사용은 늘고 있고 전기공급은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하여 전기 생산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자본이 없으므로 이곳의 미래가 어찌 될지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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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째주 : 201031~7

Activity: Meeting about The Youth Campaign 4 National Election

 

개요: 청소년들의 총선거투표 참여증대를 위한 캠페인 모임(in Dar)

 

 MS Tanzania 주최, 총선거에 Youth 투표율 증대를 위한 캠페인 만들기 모임

Tayodea, YPC(Youth Partnership Countrywide), TYC(Tanzania Youth Coalition) 의 세 기관이 모여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계획서는 MS Tanzania에 제시될 것이고 채택이 된다면 펀드금을 받는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은 MS Tanzania. 작년에 첫 모임이 있었고(본 기관은 참여 못함) MS Tanzania 에서 기회를 만들어 준 것(, MS Tanzania에서 세기관을 모아놓고 2010년 총선거와 청소년에 대한 활동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래서 3기관에서는 캠페인을 열자고 한 듯하다). 2010 NEP 라고 명명된 2010 National Election Platform 에 세기관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조직한다.

이번 출장은 이를 위한 브레인스토밍이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므로 2일부터 6일까지 Dar에 체류한다. 세기관에서 각각 3명의 멤버들이 파견되었는데 외국인은 본인뿐이다. 캠페인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자리인데 사뭇 다른 토론 방식이다. 이들이 일하는 방식에서 개념잡기가 너무 어렵고 생각의 범주가 달라서 의견 개진의 어려움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원할한 언어소통능력이 모자라서 더욱 힘들다. 이런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는 싶지만 본인이 한사람 몫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명료해서 기관으로 복귀하는대로 기관장에게 멤버 교체를 부탁할 요량이다. 애시당초 이 모임에 합류의사를 기관으로부터 제시 받은 적도 없으니..

 

KOICA 에 활동지원물품 신청

- 지난 주 활동일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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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Uganda(덴마크의 국제협력기구) 에서 제작된 '토론도구'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적 문제, 학교 문제등등과 관련된 질문들이 적힌
100장의 카드는 100개의 질문을 쏟아내고 있지요.
이것으로 청소년, 젊은이들이 토론할때 사용하나 봅니다.
우간다의  MS 지부에서 준비한 아이디어라고 여겨지네요.
MS Tanzania 의 미팅에 참석하러 왔다가 보게 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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