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인장 '사사'입니다.
시간이 흐르니 블로그의 속성도 주인장의 발자취에 따라 변합니다.
처음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자로써 탄자니아에 파견되면서
자료 수집 및 모음 그리고 활동기록을 위한 블로그 였지요.

2011년 1월, 활동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젠 이 블로그는 개인 블로그로써 저의 수다를 늘어 놓을 칠판으로,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길에 대한 뇌까림으로 채워집니다.
숨이 긴 이야기를 빼곡히 채워볼까 합니다.

저에겐 또 하나의 보물같은 미니홈피 가 있습니다.
숨이 짧은 글과 사진들로 수년동안 가슴 속 소리들을 풀어 놓은 공간입니다.
사진, 좋아들 하시죠?
당신에게 그것은 무엇인지요.
저는 답이 있습니다.
사진은, 특히 로모사진기로 토해 냈던 그것들은 치유의 시간을 제게 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아플 때가 있고 
그 아픔으로 고꾸라질 때가 있고
힘겹더라도 일어서는 때가 있습니다.
일어서기 위한 치유의 인연이 있습니다.
제겐 그것이 사진이었나 봅니다.

 "    로모(LOMO).

처음으로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내게로 와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이천이년.
로모를 알게 해준 소보루군에게 먼저 감사를 해야겠지요.

이천이년 1월.
시간과 공간을 저장해야 했습니다.
가슴에서 사라지는 그것들을 담아보고자 했으니까요.
자아는 계속해서 병들고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그래서 로모는
치유를 위한 스스로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치유의 시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몇해가 흘렀지만
나는 사진이 무언지 여전히 모릅니다.
알지 못하니까 계속 곁에 두는 거죠.

이제는 로모에게도 다른 동무들이 생겼습니다.
이곳은 로모와 그 동무들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입니다.
                                   -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windy44  소개글 -
  "

사사의 로모 세상 미니홈피

사사의 LOMO 세상
http://www.cyworld.com/wind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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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감성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싸이월드에 둥지를 튼 미니홈피-사사의 로모 세상 으로 오세요. 

참인연은 저의 마지막 치유책입니다.
당신이 저의 마지막 치유의 길입니다.

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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