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늘 아래 풍경 입니다. 몇몇 아이들이 햇빛을 피해 멍석을 깔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거의 한나절 정도 그렇게 보내는 것 같군요. 수다완 간단한 놀이를 하면서요. 더운 날씨라도 그늘 밑은 좀 낫습니다. 바람까지 분다면 금상첨화고요.
거리 상인들 중 만다지, 하프케키, 녹두야채튀김등과 같은 군것질 거리와 차를 파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플라스틱 양동이에 먹거리를 담고 보온병에 차를 담아 거리고 나옵니다. 50원, 100원 정도 해요. 허기를 잠깐 달래기엔 적격이죠.
탕가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무슬림인들의 라마단 기간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날 집주인(그 역시 무슬림)이 선물을 주고 가네요. *^^*. 집주인을 잘 만나면 이런 기쁨도 생겨요. 그의 부인이 준비한 거라 했습니다. 달달한 스위트 들과 빵이에요. 무슬림들은 친지, 이웃을 방문하고 선물을 주고 받거나 동네잔치, 거리 행진을 하면서 마지막 날을 즐겁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