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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가는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이죠. 곳곳에 자전거 수리공들이 있고 자전거 대여소도 있습니다. 자전거 택시도 있을 정도죠. 큰 짐도 실어 날라요.

그중 제일 좋아보이는 모습은 어린 아이를 뒤에 태우고 가는 부모들의 모습입니다. 아이가 너무 어리면 한 손은 아이를 꼭 붙들고 한 손으로 자전거를 몰죠. 여성보다 남성들이 자전거를 많이 사용하니까 자식을 태운 아버지들을 자주 봅니다.

풋풋한 정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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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어로 토페토페 라고 불리는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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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으로는 Custard apple fruit 입니다. 주먹보다 작은 크기이고 녹색에서 노란빛이 감돌때까지 익혀 두었다가 먹으면 맛있습니다. 단맛과 상큼한 맛이 동시에 나요. 느끼하지 않고 설탕 처럼 달지 않아서 좋아요. 8월과 9월이 되니까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기실 토페토페 나무는 사시사철 열매가 맺힌다고 합니다. 하나에 200실링에 주고 사먹었는데 좀 비싼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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