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기구   MS Tanzania     www.ms.dk/tanzania

3월 2일부터 6일까지 다르살람에 잠시 왔습니다.
MS Tanzania(덴마크의 국제협력-원조 기구)에서 마련한 미팅차 탄자니아 세개의 기관이 모였죠.
브레인스토밍을 합니다. 주제는 올해 있을 총선거(대통령 선거)에 저조한 젊은층의 투표참여를
높이고 사회참여의식을 증가시킬 캠페인을 벌이자는 것이지요.
제가 MS Tanzania에 방문하고 묻게 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 국제협력기관의 저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현지기관으로부터 좋은 제안이나 프로젝트를 받으면
코디네이터도 하고 펀드도 제공합니다. 또 이번처럼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 장을 마련하고 거기서 나온 제안 프로젝트가
좋으면 프로젝트 지원을 해주는 것이지요.

코이카의 유숙소 처럼 이곳에서 유숙소가 있습니다.
저희처럼 지방의 기관 직원들이 올라왔을때 여기서 거주하면서
옆 건물에 있는 세미나실, board room등을 이용하지요.
유숙소도 훌륭해요. 나무재질이 많고 가구도 깔끔하고
단정한 유럽스런 멋이 있더군요. 물론 깨끗하고요.
이번엔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않아서 일꺼에요.
첫번째 방문땐...ㅡ.ㅡ... 부엌이 좀 심난했는데
이번에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지요. 이곳에선 조리가 가능해요.
냉장고도 있고. 휴식실 겸 컴퓨터 공간엔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한대와 TV, 책꽂이, 다림질대가 구비되어있습니다.
방은 1인실부터 4인실까지, 약 10개정도의 공간이 있는듯해요.

숙소와 세미나공간, 사무공간이 한 울타리에 있으니까
여간 효율적인 것이 아닙니다. MS Tanzania 의 근무차량도 8대 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4인승의 짐칸까지 있는 큰차 말입니다.

참,,, Microsoft 사와는 상관없어요. MS라고 해서 혼돈되겠군요.^^..
개발도상국을 돕는 국제기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기구의
사이트를 둘러보시면 좋겠네요.
www.ms.dk/tanz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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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인 독실입니다. 옷과 짐 수납장, 침대와 책상, 거울, 작은 수납대가 있고
천장에 팬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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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간 TAYODEA 의 여직원 둘입니다. 이들은 4인실을 배정받아서
다른 기관의 여직원들과 방을 같이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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