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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8개월이되었어.
한달 한달씩 달이 차나가니 곧 첫돌을 맞이하겠구나. 많이 컸는데 더 크고 변하겠구나, 이쁜 우리딸.

엄마는 들쑥날쑥하는 기분이 심해서 아빠한테 툴툴거리곤 하는데 우리 다연이한테 영향이 갈까봐 조심해야겠다 생각한단다.

네 작은 이는 어느새 5개째 머리를 내밀었고 곧잘 너는 만세를 하곤 해서 우리를 웃게하지. 지금처럼 아픔없이 밝고 순하게 자라렴. 고맙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커주어서.
사랑한다, 딸아. 아주 많이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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