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05.21

Activity : Visiting in Handeni & Kilindi

 

전체 개요: 518() 부터 21()까지 탕가 Region 에 있는 두 District- Handeni Kilindi 를 기관장, 세이프(Seif, 영상 촬영 for broadcasting on Tanga TV), 저널리스트(Mr.심보니) 와 함께 다녀왔다.

 

The Workshop for Youth Policy in Handeni (5 18)

 1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이 워크샵은 몇 지역의 청소년 관련인들이 모여 청소년 정책을 위한 토론의 장이다. 공교롭게도 나는 18일 오후 5시에 Handeni에 도착했으므로 이 워크샵에는 참석할 수가 없었다. 비록 참석할 수 있다고 하여도 현지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므로 개인적으로는 불참하여도 큰 지장이 있지 않다고 여겨진다.

 

The Meeting for Introduction about TAYODEA Project in Kilindi (5 20)

 20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 모임에는 Disctrict council of Kilindi 소장(Mr.무에시가), District Administration secretary of Kilindi 대표(Mrs.   ), Tayodea 기관장, District Council의 여직원인 동시에 Tayodea 협력인 Mrs.구미(?), 이 지역의 청년 25~28명이 참석하였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이전에 Tayodea에서 kilinkdi 에서 행했던 Live Stock Project(Building Goat house ) 에 관련되었던 사람들인 것으로 여겨진다.

다르살람의              에서 이후 3년간 자금을 펀드받아 Kilindi의 발전에 쓰이게 될 것이라는 내용과 몇가지 사항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한 뒤, 참가자들로부터 질문과 의견을 받았다.

 

A visiting the place of Live Stock Goat House(5 20)

모임이 끝나고 Tayodea에서 지은 염소우리 현장을 방문하여 둘러보았다. 이 염소우리는 저소득층의 한 가정에게 지어준 것으로 일가족이 농장에서 일하거나 염소를 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가정이다. 작년에 비해 5마리의 염소를 잃었다고 하는 소년의 설명이 있었으나 염소우리가 있어서 좋다고.

 

 

4일동안의 他 District 방문은 탕가TV에 방영되고 저널리스트를 통해 Cityzone(지역 신문)에 실릴 예정이다. 기관은 거의 모든 활동에 영상촬영인과 저널리스트를 동반하고 한다. 그만큼 홍보에 많은 주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언론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About Kilindi

Handeni Kilindi 는 원래 하나의 District였었으나 그 규모가 너무 커서 3년전 정부에서 두개 지역으로 나눈 곳이다. 정부는 접근이 용이했던 Handeni 의 개발을 먼저 착수하였는데 이번에 잠시 방문해 본 Handeni 는 윤택하지는 않지만 여유롭고 안정적이며 전체적으로 많은 정비가 이루어진 시가지들이 있는 곳이었다. 탕가 City 보다 한적하고 소박하지만 지역적인 규모로는 상당히 커 보였다. 그에비해 교통의 접근이 어려운 Kilindi 는 개발의 손길이 거의 전무한 지역으로 보여진다. Kilindi Handeni 보다 Taxi로 빠르게 달리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산간지대로 더 들어가야 있다. 이곳은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이 없는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물을 길어다 쓰고 있으며 몇몇 상가와 건물에서는 자가발전기를 돌려서 소량의 전기를 만들어 쓰거나 태양열전지판으로 야간 전기를 잠시 사용한다. 후자의 것은 가격이 비싸다고 하여 자금력이 가능한 공공건물이거나 큰 숙박시설의 경우만 가능하다. 해가 지면 사람들은 공터에 모여 불을 지피며 그 불빛에 의지에 옥수수, 고기등을 구워먹거나 감자를 튀겨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킬린디의 Standi(버스터미널) Sokoni(지역시장)도 매우 협소하다. 대개의 집들은 흙벽집에 풀집을 그 위에 얹거나 양철지붕을 이고 있다. 집안은 한 낮에도 컴컴하며 공간도 작다. 집기들이 있을리 만무하다. 주변에는 학교도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학교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을 터이고 입고 있는 옷들도 매우 낡고 오래되어 보인다. 동행한 Seif의 설명으로는 거의 교육과는 멀것이라고 했다. 이곳에 작년 2월즈음 스포츠 진흥을 위해서 공기관에서 파견된 직원이 3명이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나눠 보았다. 자기는 스포츠 경기를 계획하고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데 Kilindi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우선 이곳 사람들이 많은 경기게임들을 잘 모를 뿐더러 그것을 할 수 있는 장소조차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TV도 드물거나 전무할 테니 외부와의 접촉지점이 희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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