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Youth Leadership & Service Summit

- At Mlalo In Lushoto

- Director + Tayodea Members 6 persons + Carpe Diem Leader 2 persons + Students 7 persons


약 2주동안 아름다운 산간마을에서 이루워진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의 경험을 원하는 청소년에게 토론, 만남, 여러 활동, 문화교류, NGO와의 만남등을
통해 정신을 고취시키고 뜻있는 경험을 주어주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미국 학생들과 인솔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결과는....

주요사항은 실패고
부사항은 성공이다.

주요사항은, 이 프로그램은 그 목적성을 잃어버렸고 치밀하지 않고 세심하지 않은 진행에서 오는 문제점이 크다는 것. 부사항은 역사적인 의미가 깊고 매우 아름답고 평화로운 지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 점과 여행/탐방 활동은 괜찮았다는 정도이다.

미국 참가자들은 모두 이 프로그램에 크게 실망했고
기관과 기관장에 대한 신뢰를 잃은 듯 보였다.
기관의 프로그램 준비와 활동진행,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에서 크게 뒤떨어진 점들, 그들로써는
한계가 보이는 시각들이 내 입장에서 발견되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참가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결과 굉장히 우스운 결론을 발견했다.
역시나 미국 참가자들은 낮은 점수와 불만족을 보여주었고
기관의 현지인 멤버들은 '모두가 이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라고 착각하고 있었으며
프로그램을 매우 높게, 성공적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은 기관의 성장에 악재인듯 하다.

이번 달 말, 이 결과를 가지고 미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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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mbara 산. 탄자니아에도 이런 산들이 있고 산속에는 마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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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_ 나무 심는 세레모니. 그냥 형식적인 행사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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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과 기관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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