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째주 : 2009 9 28~10 4

Activity: Female Club 판 짜기 + KOVA 나눔프로젝트 지원 준비

 

개요: 탕가의 Female-Youth 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

      KOVA 빈곤/의료 가정 나눔프로젝트 지원 준비-장애가족 방문 및 인터뷰

 

탕가의 Female-Youth 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

여성들의 사회적 목소리 내기 및 참여도가 매우 저조한 형편이다.

기관에서는 그동안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안고 있었고 마이클의 제안하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브레인 스토밍 자리를 사우무와 더불어 함께 했다.

(사실 마이클의 제안은 2주전에 있었다.)

마이클이 내놓은 의견은 스포츠 놀이로 여성들을 모으자는 것이었는데

사우무와 나는 그것에는 근원적인 해결지점이 없다고 지적을 했고 당사자인

여성 Youth 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우리 셋은 여성 Youth들이 주체적으로 자기 활동을 계획하고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일치하였으며 돌아오는 주에 특정 Ward(지역 단위-)

youth Parliament 여성단원을 불러 만남의 자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런데 다음주에는 사우무가 다르살람으로 출장교육차 탕가에 없다.

 

 

KOVA 빈곤/의료 가정 나눔프로젝트 지원 준비-장애가족 방문 및 인터뷰

빈곤 혹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단원 한명당 한가정 선정, KOVA 에 지원하여

선택이 되면 그 가정에 30만원이 지원되는 프로젝트이다. 지원 마감은 10 10일까지.

기관장, 마마 조이시, 마이클에게 각각 의논을 한 결과 마이클의 이웃이 안내해준

다섯 장애가족이 모여사는 공동주택을 지원 대상으로 하여 1차 방문을 한 상태.

KOVA측 공지에 지원가능 가정수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여러 가정을 지원하려 했으나

지원가정수의 제약조건을 확인한 것은 이미 다섯 가정의 1차 상담을 마친 상태였다.

그래서 탕가 활동 단원 중 KOVA회원인 두 단원에게 상의를 했고 함께 준비하는 구조로

진행해 볼 요량이다. 10월 둘째 중에 좀 더 상세한(의료기구 관련된 비용과 가정경제 개선을 위한 최소비용 및 미흡했던 인터뷰 상담 부분 보완) 정보 수집을 위해 공동주택에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 관계망 판 짜기

<Youth Female Club(가칭) 만들기> <다섯 장애가족 지원>이 앞으로 임기 마지막 까지

끌고 갈 일로 판단한다. 그래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본 단원이 지닌 관계망 중에 이들과

연결될 수 있는 관계대상들과 어떤 지점에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계망을 1차 설계

한 상태다. 변화와 변수가 크므로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한다.

 

기관 활약상 pr용 이미지 작업

지난 Kilindi Youth parliament 활동 조망 이미지 작업물이

기관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이 틀림없다. 이제는 아예 사진기록과 이미지 작업이

나의 일이 된 상태. 지난 주에 기관장이 Kilindi에서 담아온 사진들로

또 한번의 이미지 작업을 하여서 A1 사이즈로 칼라출력을 하여 기관내에 전시.

이는 MS Tanzania 가 지적한 기관의 취약점-활동을 많이 하는데 그에 대한

Document가 충분하지 않다라는-을 보완하기 위한 좋은 가시화 작업물이다.

 

<캘커타>로부터 의약품 및 의류 기부받기 준비

몇주 전 한국의 여명님으로부터 <캘커타> 회원들로부터 의약품과 의류등을 모아

보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고 간호단원으로부터 유용한 약품 리스트를 받은 상태.

의약품은 최대 2kg까지 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싶다는 여명님의 의사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상태. 더군다나 최근에 알게

된 장애인 가족들과 <캘커타>를 연결하면 좋다는 판단이다.

 

언어 문제

스와힐리어로 완변한 의사소통을 하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접기로 한다. 현지어의 학습을 유지하더라도 비중을 대폭 줄이고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법에 집중한다. 현지어에 대한 부담감이 영어사용과 학습에

큰 장애가 된 것은 사실이다. , 먼저, 능수능란한 현지어. 그후 제대로 된 활동

애시당초 문제 있는 사고방식이라는 것. 소통과 활동이 먼저라는 의미이다.

자기반성중.

 

이웃과의 관계 만들기

추석을 맞이하여(추석을 핑계로) 아래 두층 이웃들에게 당근빵을 구워 선물했다.

나쁘지 않은 정도의 이웃과의 나쁘지 않은 정도보다는 좀 나은 관계 만들기 시작!

 

가사 도우미 할리마와의 결별(?)

지난 라마단 마지막 한 주와 이어서 한 주를 더한 기간동안

할리마가 어떤 연락 없이 일하러 오지 않았다. 탄자니아의 고만고만한 10대를 만나서

당사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변화를 꾀했던 어설픈 시도를 접기로 한다. 용돈정도의

수입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던 다다 고용하기는 그녀의 소비성만 증가시켜 놓은 듯

하여 더이상 의미가 없어 보인다. 요령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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