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ODEA 10주년 기념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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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쇼또의 여행센터, 탕가의 여행센터, 탕가의 치료원, 한데니 지역사무소, 본사무소별로
 구역을 나누어 활동전시물을 꾸미고 전시한 뒤 행사막판에 설명을 한뒤 우수팀을 발표한다.
 내가 보기엔..참 주먹구구식이고 조악한 듯 한데 이들에겐 아마 안그런가 보다. 우수팀은
 탕가의 dispansery(작은병원). 그 팀원들은 서로 부등켜 안고 좋아하는 모습에 깜짝놀랐다.
 '그렇게 좋아 할 만큼 힘을 쏟았던 건가?? 겉보기와는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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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초청인사의 연설, 관계자 감사패전달을 한다. 내 이름도 불려서 깜짝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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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 10년간과 현재의 기관활동을 설명한다.
중간에 참여자모두와 '빠샤'를 하기도 하는데, '빠샤'는 'warm. 따뜻히 하다'라는
뜻으로 warm up 을 한다는 의미. 일종의 기운을 복돋우는 것이다. '빠샤' 진행인은
아무나 할 수 있으며 진행인의 행동과 구호를 전체사람들이 따라하면서 흥을 낸다.
Tayodea 에서 전달 해준 '감사패'. 잘 한 건 없는데 그래도 못하진 않았나 보다..
받기엔 부끄럽지만 기쁜 마음으로.... ^^.


[MS Tanzania 의 Take Off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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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Tanzania 의 Directer인 크리스찬 는 유머있고 사람을 대하는 법에 익숙한 사람처럼 보인다.
마르고 머리를 삭발(?)한 이는 또다른 한명의 크리스찬. 이를 작은 크리스찬(크리스찬 은도고)라고
디렉터는 농담삼아 부른다. 역할 비중은 잘 모르겠으나 주요인물임은 분명하다. 깡마르고 성질
깐깐하고 차갑게 보이는 그의 인상. 그런데 이 인상도 막판에 뒤집어 졌지만서도....
직원들이 호명되어 기립하고 있다. 그들이 기관역사의 주인공임을 강조하는 기관장의 연설 순서는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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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간에 공연도 보고, 참가기관별 활동전시도 하고(이에 대한 우수상을 주는 건 Tayodea와
똑같다..). 우리 기관도 이에대한 상을 받았다. 뭐..6개 참여기관중 3기관이 받은 것이니 큰 의미
는 없다고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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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차려 입은 사람들이 마지막 날 밤 Dinner Party 즐긴다. MS Tanzania 기관장과
몇몇 사람의 짧은 연설, 상품 수여, 단체댄스, 댄스 경연대회,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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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이야기. 댄스경연시간엔 남녀각 각각 한명씩 호명된다. 사회자 마음대로.
나도 호명되었다. '사사!' ... 약 1초반동안 자각하지 못하다가 '나?!' 퍼뜩 정신이
들었다. 파트너로 호명된 사람은 작은 크리스찬. 윽! 얼음처럼 보이는데..-.-..
뭐, 한국도 아니고.. 보는 이들도 낯선이들이고.. 좋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그런데 크리스찬이 더욱 가관이다. 하하하. 춤을 추다 그를 보면 너무 웃기다.
그의 템포에 발을 맞췄다. 사람들이 열광의 도가니다. 감히(?) 우리의 무대에
끼어들지 못한다. ㅎㅎㅎ. 그래서 역시 댄스경연 상을 받았다. 1등이 있었다면
당연코 우리팀이었을 것이다. 이런 경험도 추억삼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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