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올렸던 글 중에
파견준비물(짐싸기)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첨부하였던 화일인데 해당글엔 첨부표시가 되지 않아 별도로 업로드 한다.
자료는 두개.
파견전 준비물(짐) 리스트 와
파견후 그 준비물들을 평가한 글이다.
평가 역시 주관적이며
시간이 지나니 달라진 점도 있다. (예를 들어 '깨'는 파견초기에 구입하고 그 이후 불가능했다)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건,
우리가 탄자니아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물건들은 탄자니아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방에 없는 것은 수도에서 살 수 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고 비용이 좀 들 뿐이다.
수도-다르살람에는 한국의 'E-mart'와 같은 곳이 한두군데 있으므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건을 파는 중고품시장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누구나 한두번은 집에서 받아볼 EMS 소포로 공수 받을 수 있다.
당장 필요하지 않고 귀중품이 아니고 무거운 물건들은 선박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선박은 배송료가 싸다.(우체국 선박)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 갈 수 있고
구하고자 하면 안구해 지는 건 없다. ^^
너무 걱정을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