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이야기입니다.
기관과 네트워크가 되어있는 유치원을 갔었어요.
Nusery school-라고 탄자니아 사람들이 말하는 유치원에는 3~6살 아이들이 다닙니다.
약 50~60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기도 하고 유치원 셔틀차가 태우러 오기도 합니다.
아침 8시부터 혹은 9시부터 일과가 시작되고
몇가지 프로그램등을 하고 11시에는 간식을 먹지요.
대충 12시에서 1시 사이에 마치는 것 같아요.
교사실, 교구 및 장난감 보관실(놀이방), 교실 두-세개, 조리실과 간식 먹는 방,
야외의 놀이터(놀이기구 3~4개)등이 갖추어진 정도입니다.
조금은 황량하기는 하지만 유치원 답게 여기저기 귀여운 것들도 보여요.
사진기를 꺼내들면 아이들이 매달릴까봐 찍지 않아서 자료가 별로 없네요.
<사진설명>
유치원 유니폼입니다.
대부분의 유치원들이 이와 같은 옷을 입죠.
그리고 교실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