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는 생수를 사먹죠. 주로 킬로만자로 나 우아이 상품을 이용합니다.
 
 그럼 집에서는 어떻게 식수를 해결할까요.
 단원마다 다릅니다. 거주지의 수도 상태나 환경, 그리고 개별 생활습관에 따라서요.
 오직 생수만을 구입해서 해결하는 단원도 있고
 정수기로 정수해서 식수해결을 하는 단원도 있고
 그 둘을 절충해서 쓰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두번 정수한 물을 식수, 커피물, 차tea 물, 쌀이나 야채 마지막 헹굼, 밥물이나 국/찌개물
 처럼 끓여 쓰는 경우등에 씁니다. 식수는 꼭 끓였다 식혀 마시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넣지요.
 하지만 물김치나 물을 섞어 마실 일이 있을 경우엔 킬로만자로 생수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1.5리터 생수를 2~3박스정도 비치해 두고 쓰고 있지요.
 비상시(장기 단수)에도 사용할 수 있고요.

 1차 정수는 인도식 현지 정수기를, 2차 정수는 브리타 정수기를 씁니다.
 둘다 현지에서 구입했는데 현재 브리타 정수기를 다르살람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물량이 없어 보이거든요.
 이렇게 정수해도 석회물질과 칼륨(?)이 완전 정수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냥 사용합니다. 2년간이니까요. 뭐..치명적이기 하겠나 싶어서 말입니다. ^_^...

 한국에서 교육받을 당시
 탄자니아의 물 사용을 몹시 궁금해 했던 것이 기억나서 간략하게나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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