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과일장수 이야기

밥없이는 살아도 과일 없이는 못 사는 분들에겐 희소식일꺼에요.

탄자니아내 많은 지역에서 과일을 쉽게 살 수 있으니까요.

 

과일가게가 따로 있지 않아요. 시장좌판이나 길가 좌판에서 팔거나 수레에 담아서 혹은 길가 바닥에서 팔지요. 바나나, 오렌지, 아보카도, 파파야, 망고, 파인애플, 수박등이 주를 이룹니다. 이렇게 1년내내 과일들은 이어집니다만 요즘은 망고와 파인애플이 제철이지요. 최근에 포도도 나오고요. 작은 파인애플은 500, 들기에도 무거운, 큼지막한 파인애플은 1500원에 살 수 있어요. 한조각씩도 팝니다. 100원이에요. 저는 매번 과일장수에게 껍질을 깎고 조각조각 잘라달라고 해서 집에 가져와요. 간편하고 음식쓰레기도 안나오니 좋은 방법이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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