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순하게 살아갈 준비를 해보자
(미니멀 라이프에 근접하기)


시간이 흐를수록 집안에 물건이 많아지고있다. 자연적으로 수납도구가 빈공간에 자꾸 놓아지게 된다.
한차례 물건을 정리하겠다고 나서도 크게 줄어드는 것 같아보이지도 않는다. 마음만 앞서는 것일까, 이상일뿐인가.

긴호흡으로 접근을 해야겠다고 여긴다.
물건을 늘이는동안 들였던 시간과 고민을 하찮게 여기면 안될거 같다. 그건 그거대로 존중하되 내 삶도 존중해가며 물건을 천천히 빼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삶을 느리게 사유하면서.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서적을 읽으면서 마음자세를 그려보고있는 중이다. 다연이의 2돌때쯤에는 단순하면서 넉넉한 그런 공간에서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머리에 그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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