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집착 한다는 거.

무언가에 중독된다는 거.

무언가가 그저 그런 무언가가 될 수 없다는 거.

그래서 그 무엇도 놓아 내릴 수 없다는 거.

굉장히 이상하지 아니한가.

/lomo no.145/

 

 

 

땅 위에 앉아서

주는대로 그대로의 양지바름을 받잡는

솔방울의 마음이 곧 내 마음이다

/lomo no.145/

 

 

(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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