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아 다연아.
엄마가 다연이를 위해 만든거야.
몇날 몇일이 걸렸는지, 무척 여러날이 필요했었어.
우리 딸, 네가 태어나서 1년이 되었잖아.
고맙고 기쁘고 그래. 많이 그래.
나중에 말이다, 네가 조금 더 자라서 이거 볼 것을 상상하면 무척 즐거워.
엄마가 우리 다연이 많이 사랑하니까 꼭 만들어 남겨놓고 싶었지.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네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함께 있는 이 시간들은 가득가득 기쁨으로 살자.
너와 아빠와 함께 모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