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토요일 오전.
탕가 도서관 3번째 방문.
2주에 한번씩이었으니까 첫방문 이래로 6주가 지난 것인데
이제서야 아이들의 도서관 회원 정식증이 나왔다.
조금은 감동. ^^
우선 이 아이들의 반응과 주변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지켜보면서 도서관 회원 등록 증대를 꾀해볼까 고려중이다.
다만, 시립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저학년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충분치 않아서 안타깝다.
다섯명의 아이들중에 네명만이 꾸준히 도서관행보를 하고 있다.
제일 키가 큰 녀석은 책읽기에 흥미가 전혀 없고 호기심이 따라나온 셈.
책에 정 좀 붙이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