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일다(www.ildaro.com)에
그림 연재를 시작하였다.
여울의 지극한 권유로.

사람들에게 '나의 그림이요'라 하기엔
공들임이 날치기인 것들이니
사양을 안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자유로운 기대치라는 카드를 받고서
그래, 해보지 뭐. 굳이 안되어야 하는 건 또 뭐겠니.
라며 10일 간격으로 옛 그림들을 싣기로 하였다.

'마음에 점 찍기' 의 의미가 담긴
<사사의 점심>.

출발은 2009년부터 2년간 탄자니아에서 그렸던
여섯 일곱 점의 낙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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