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매실밭 일을 가게 되었는데

마지막 즈음에 보리수 나무가 있어서

그 열매를 조금 취해다가 발효엑기스를 담갔었다.

매실 몇알도 따로이 같은 날 설탕에 재어 놓고.

 

건더기를 따라내고

엑기스만을 유리병에 담아 숙성을 시작했다.

보리수 열매 발효 엑기스라...

 

 

뒷켠 풀 정리를 하다가

꽃과 씨가 맺힌 질경이는 뿌리째 캐어

전초를 햇볕에 2~3일 정도 말리었다.

차로 끓여먹고자 함이다 .

 

몇포기 끓여보았는데

건강한 풀 맛(?) 이다. ^^

괜찮다는 의미.

앞으로도 질경이로 차를 끓여 보리차 먹듯이 먹으면 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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