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봉사활동록

6월1째주-Management of Webpage

도원&민화&우주 2009. 6. 14. 19:42

6 1째주 : 2009 6 1~7

Activity: 홈페이지 작업 및 교육연습

 

개요: 홈페이지 작업-대문 이미지 만들기, MS Tanzania와의 프로젝트 안내 page 작업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웹페이지 만들기 교육 시도

      5월의 Youth parliament election 에 누락된 2 ward 1 ward 방문하여 선출활동

 

 

기관 홈페이지 작업

전부터 기관장이 요구했었던 것이 있다. Tayodea 기관 홈페이지의 첫페이지에 보이는 메인 이미지를 바꾸는 것인데 금주에 그 이미지를 만들어서 제시할 수 있었다. 작업결과에 대해 기관장은 만족했고 동의를 얻었다. 다음주에 업데이트를 시도할 예정이다.

MS Tanzania에서 나온 외국근무자가 그들과의 협력 프로젝트 내용이 부재한 것을 지적한 적이 있다.(2주전) 기관 홈페이지에 이를 올리기 위한 텍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 교육 시도

기관장의 비서인 아그네스의 요청으로 그녀에게 홈페이지 작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였다. 기본적인 개괄과 간단하게 글을 입력하는 내용으로 짧게 진행했었는데 컴퓨터 작업에 익숙한 그녀는 이해가 빨랐다. 정규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본연의 업무가 각자 있으므로 불규칙하게 교육이 이루어 질 듯 하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 매뉴얼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그것을 만들어 가면서 아그네스에게 지식을 나누어 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준비가 되는대로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에게도 안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기관장 역시 내게 기대하는 직무 중 하나가 그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내년 초에 물품지원을 일찍 하면서 필요한 서적구매를 신청할 요량이다.

 

스와힐리어 과외

죠슈아와 함께 했던 스와힐리어 수업은 나를 제외한 나머지 두 단원의 탕가부재로 인해 약 4~5주 동안을 쉬기로 했다. 나는 탕가에 계속 남아 있을 예정이므로 이 기간동안 별도로 주1 1시간 작문과 발음을 봐줄 것을 요청했다. 그의 수업은 시간이 갈수록 실망스럽다. 그에게 제대로 된 쳬계있는 교육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다행히도 현지훈련때 스와힐리어를 가르쳐 주었던 (Paulo) 선생님이 탕가에서 30~40분 떨어진 곳에서 3개월동안 Piscop 단원들의 현지어 교육차 와 있어 그와의 수업을 추진했다. 차후 2주동안 수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이라서 이를 미리 당겨 하느라 이번주에 3번의 수업, 1회당 3시간씩 강행군을 했다. 그는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최고의 선생님이며 그에대한 나의 신뢰는 크다.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그는 매우 만족스러운 가르침을 제공하고 있다. 나와 함께하는 영필씨도 나와 의견을 함께 한다. 그가 여기에 머무는 3개월 동안 주력할 것은 스와힐리어! 일뿐.

 

 

개인생활 및 신변

TANESCO(전기회사)에서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설치되어 있던 계량기를 누군가가 손을 대어 엄청난 가격의 전기값이 고지되었다. Tanesco직월들이 출두하여 조사한 결과 손을 댄 흔적을 발견하였으나 범인을 찾아내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전기값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모든 과정에 집주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관할하였으나 역부족 인 듯 싶다. 결국 집주인이 75%, 내가 25%를 내기로 하였고 익월에는 계량기를 충전식으로 바꾸기로 주인과 합의 하였다. 이 충전식은 보안장치까지 되어 있어서 이번의 경우처럼 누군가 조작을 할 수 없다한다. 또한 아랫집과 나누어 쓰는 물탱크와 수도관에 문제가 있어서 몇일동안 물 공급이 불안했다. 수도요금은 그들과 내가 절반씩 부담하는데, 집주인은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아랫집은 8명정도가 상주하므로 물사용이 나보다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곧 수도계량 역시 독립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물탱크는 새것이 옥상에 비치 되어 있고 수도국의 허가와 물펌프등을 장치하면 된다고 한다.

 

전기 계량기 사건을 들은 동료직원들은 아이고, 이 나라가 참탄자니아란 것이..라며

씁슬한 탄식을 하드 나도 그러하다.

 


 

 

어느 ward에서 청년의회대표선출 진행시

토표참가자의 뒷 모습을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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