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주 + 11월 첫주
10월 5째+11월 1째주 : 2009년 10월 23일~11월 6일
Activity: 장애인가족지원 활동 진행
개요: 장애인가족지원 활동
▪ KOVA 나눔사업에 두 장애인가정 선정
28일, KOVA의 나눔사업에 선정된 단원들이 발표되었다. 세가정을 지원신청했는데 그 중 두가정이 선정됨. 이를 계기로 탕가의 몇몇 단원들과 의논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번 지원활동에 동참의사를 내 준 단원들과 앞으로 함께 할 듯 하다. KOVA 지원금의 혜택을 못 받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공동주택을 기관동료 마이클과 방문하여 안내를 하였고 그 직후부터 1차지원인- 휠체어와 활동보조기구 제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녔다. 다행히도 YDCP라는 장애 청소년, 아동 기관에 이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과 초기 접촉을 하는 중이며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면 11월 3째주에 주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작주문을 위해 다르살람이나 모시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동시에 2차 지원을 향한 아이디어 모색을 하고 기부활동을 위한 자료를 제작했다. 곧 한국의 캘커타 동호회쪽에 전송할 예정.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밝혀주신 한국의 동호회쪽에서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한다. (만만대군이 따로 있으랴!)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관동료 마이클의 노고가 크다.
※ 기관동료의 도움 없이는 이 일의 진행에 힘이 많이 필요했을 것이다. 현지사람의 협조가없다면 소요될 시관과 수고가 몇배는 더 들었을 것은 분명한 일. 이번일을 통해 발벗고 나서 주는 현지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꼈고 그들과의 원만한 관계구축이 중요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평소에 잘하자. 평소에 웃자. ^_^…
▪ 기관소식
소속기관이 청소년개발분야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몹시 영예로운 일이다.
그러나 이를 축하할 틈도 없이 연말을 향하는 기관은 몹시 바쁘다.
11월에 기관은, 11일부터 2주동안 시작할 Youth Camp를 준비하고 진행하고, 연말 review 워크샵과 다르살람에서 열릴 Document Training 워크샵 참가 일정을 소화해야 하며 연말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므로 일이 산재해 있다. 12월 중순부터 2~3주 동안 기관전체휴가일정이 있다는데 과연 가능할까 싶을정도다.
이번 Youth Camp 에 전체 참관은 Document Training 출장으로 불가능하지만 오프닝일정에는 참여할 것 같고, Camp 참가자용 Camp 평가설문지를 작성할 예정이다.
▪ 폭염의 시작
날씨가 급속하게 더워지고 있다.
한낮의 햇볕은 너무나도 따가와서 대낮이동(?)을 기피하게 될 정도이다.
작년보다 더 더운 11월이라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