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짧게 흐른다
도원&민화&우주
2016. 6. 19. 08:11
평소보다 이르게 깬 5개월 딸아이는
아침 분유를 먹으며 곯아떨어졌다. 일찍 깼기때문이리라. 잠든 아가와 아침잠을 다시 취한 남편을 뒤로하고 홀로 모닝커피.
이 한적함이 아주 짧겠으나 충만하다.
딸아이가 일찍 깬 덕에 얻은 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