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고추를 따기 시작했다.

푸른고추를 남기어 붉은 고추를 만들고

그것을 말리고 싶었는데 10그루 정도에서

반근 정도의 붉은 건고추를 손에 쥘 수 있었다.

내년에는, 순지리기도 잘 하고 유황액도 잘 뿌려줘서

병이 늦게, 덜 오도록 할 것!

 

 

 

바질은 무럭무럭 자라서 바질잎으로 음식도 해먹고

말리기로 여러번 하는 중이다.

내년에는 2그루를 앞마당에 심어도 충분하겠다 싶다.

 

 

 

 

옥수수가 많이 났다.

실컷 쪄 먹고도 남아서

살짝 찐다음에 냉동칸에 통으로 보관했으니

겨울녘 생각날 때 하나씩 쪄 먹으리라.

옥수수수염차를 더이상 사서 먹을 필요도 없다는!!

ㅎㅎ 라고 웃음이 절로 난다.

내년에도 옥수수는 열심히 심자!

 

 

 

 

재미삼아 심어 놓은 더덕에서는 꽃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었다.

눈에 자꾸만 가는 더덕 꽃망울.

앞마당에 심어 놓을 걸.

뒷켠으로 가야 볼 수 있으니 아쉽기가 조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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